끄적임...,2010. 12. 22. 15:22

몇년만에 만들어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큰녀석이 5살정도 되던 해에 해보곤 지금까지 한번도 해준적이 없었습니다.
세째녀석이 반짝이는 전등 불빛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곤 이번엔 해줘야겠다는 생각.
예전에 썼던 장식들과 나무를 그대로 쓰고 몇가지 장식만 추가로 구입해서 거실 한쪽에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장식할수 있게 요령만 가르쳐 주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쁜 트리가 완성이 되었답니다^^

이제 선물만 준비하면 됩니다.
이녀석들이 원했던건 크리스마스트리보다 성탄절날 트리 아래 놓인 선물이 탐이났던 것을 ...,
아빠의 지갑은 년말이 겹쳐 더욱더 얇아 지네요^^

Posted by 우연과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