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ditipy'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6.17 "Two Two Two" 나즐모 동시나눔 프로젝트 40
  2. 2009.06.16 블로거가 되기 까지.., [1편] 3
깨달음2009. 6. 17. 15:38
음...
초하님이 며칠 전에 트래백 해둔 글인 동시나눔 프로젝트를 어제야 보았습니다. 그리곤 냉큼 달려가 댓글을 달았지요. "함 해보고 싶은데 고민좀 하겠습니다.하고" 오늘 초하님이 당연히 하는 것으로 저의 글에 댓글을 주셨더군요. 그래서 이왕 얘기 나온 김에 칼을 뽑도록 하겠습니다.(비장한 모습,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주제는 "Two Two Two" 나즐모(나눔의 즐거움을 아는 모임) 입니다. 
222일까요?

1. 저에게는 의미있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이숫자는 책을 읽는 중간의 잼있는 확인 꺼리도 되구요.
2. 음 또, 제가 어떨결에 2권씩 가지게 된 책들중 2권을 선정했습니다.(죄송)
3. 제가 블로그 개설한지 2개월 되었습니다.(남들이 1주년, 2주년, 심지어 5주년 하기에 저도 2개월기념ㅎㅎ)

이래서 222가 되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책소개를 하겠습니다.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신영복/돌베개

2권이 된 사연 : 출간된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고 있는 책입니다. 읽을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자꾸 미루다가 서점에서 눈에 띄기에 아무생각없이 일단 구입해 버린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엄마 왈, 이미 구입해서 읽었던 책이라 말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책꽃이 한쪽 구석에 꽂여 있더군요. 헐~
아이엄마책과 제책을 나눠 두었던게 원인이더군요. 그후 보유책리스트를 작성해뒀습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최염순/씨앗을 뿌리는 사람

2권이 된 사연 : 나에서 우리로의 시각변화가 되어지며 가장 눈에 띈책이 이책이었습니다. 구입해서 읽고 조금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카네기 연구소"의 교육코스에 등록했더니 이책을 또 주더군요. 헐~~






이책들 말고 몇권이 더 있는데 오늘 나눔은 여기 까지 해보겠습니다.
제가 읽은 책이라 리뷰도 작성해야 하는데, 동시 나눔행사가 오늘까지라는 것을 잊고 있다 방금 초하님의 글을 보고 부랴 부랴 작성했습니다. 업무로 바쁜 관계로 리뷰는 천천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은 성이 없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이런 행사에 처음 참여하다보니 부족한 것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으며, 진행이 부드럽지 못하더라도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동시나눔 행사의 진행방법은 초하님의 원안"◆ 'OOO기념, 공동(동시) 나눔' 마당에 동참할 이웃지기님들을 기다리며""◆ '한국전쟁 59주년 기념, 신간 책 3권 동시 나눔' 마당 (5)"을 참조해 주시고 저에게 맞게 초하님의 글을 약간 변경했습니다. 저의 진행방법입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당첨 발표 및 배송 

 비밀 댓글로 남기시구요.
1. 기본정보 : "이름, 주소, 전화번호"
2. 2권중 한권을 선택해서 : 왜 이책을 받고 싶은지 이유
3. 서약 : 읽은날짜와 싸인을 꼭해주시겠다는 것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단순한 방문자나 초, 중등학생이라도 좋습니다. 물론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부모의 신청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받은 책을 한 달 안에 읽고 후기엮어 주시면 '책 나눔'과 '독서 후기 나눔' 문화의 확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로그 운영자로서 본인의 블로그에 올렸던 독서 후기 글들 가운데, 어느 것이든 하나를 트랙백 기능을 통해 엮어 주셔도 좋습니다. 

접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겠으나, 오늘 6/17(수) 00:00 - 6/19(금) 24:00 시까지, 3일 동안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6/20, 토)에 당첨 발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22(월)에 택배로 발송 마무리해서, 바로 받아보실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6. 16. 13:05

무지에서의 출발(무식하면 용감하다)
사실 블로그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불과 1년 6개월 정도..(거짓말 같다.. 블로그라는 명칭을 정확히 인지한 것이 이정도라 생각-그 전까지 싸이월드로만 생각) 남들이 싸이질 한다고 할때.., '미쳤어, 그시간에 책 한자, 거래처 방문한번 더하고, 고객에게 문자한번 더 보내지...,'라며 구박아닌 구박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두었던 것이 원인이 되어 무덤덤하게 살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RSS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무슨기능이다냐라는 생각에 검색해서 개념정리는 했지만 이런 유용한 기능인지는 간과했던 거죠..

2008년 봄,
저의 검색창에 격물치지님이 등장했고, 참 잼나게 사신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들어 가끔 놀러가서 그분의 삶을 살짝 살짝 들여다 보던 중 격물치지님의 이웃(?, 같은 직장) 블로거인 InuiT님을 알게 되고 RSS에 등록해 두고 이름없는 관중이 되어 10여개월을 보냈지요.. 저도 사이버공간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나의 생각을 저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키우고 있었죠

2009년 초,
The Power Of Marketting(Self Marketting 12주 프로그램) 학습모임에 참여하며, 1년 목표 발표에서 Power Blogger라는 거대한 목표 발표를 하고 말았습니다.
몇달의 고민 끝에 댓글을 통해서 몇번의 인사외엔 일면식이 없는 InuiT님에게 SOS를 보냈고 [공개상담] 초보자의 블로그 툴 선정에 대해라는 아주 자세한 설명과 함께 Tistory초대권도 주셨습니다.(온라인 인맥이 없으니 초대권 받기 힘들더군요. iNUIt님이 선듯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초대권 받으시고 싶으신분들은 지금  [이벤트] 티스토리 초대장 대방출이벤트를 하고 계시니 가셔서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2009년 4월 말,
드디어 나만의 온라인 공간이 생기던 날이었습니다.

블로거가 되던날의 사행일기:
사실 : 나만의 공간, 나만의 블로그를 개설했다.
느낌 : 미지의 세계의 기대에 가슴이 뛰고, 도전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교훈 :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는 사람의 활력소이다.
선언 : 나는 도전과 변화를 사랑하는 남자다.
멋짓 다짐으로 시작했었는데...,

다음편으로 이어져야 할듯 합니다...
손님이 찾아오셔서 ... 저의 점심시간을 뺏았는 군요...

속편으로 "산에 오르다".. 편이 이어집니다.
Posted by 우연과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