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2009. 5. 30. 14:43
1차 프로젝트 : 거실을 서재로


2007년 가을...,
집에 서재를 만들었습니다.
큰아이를 위한 공부방도 필요했고, 무작정 쌓여만 가는 책들을 주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몇달을 고생해서 결정한 것은 내가 디자인하고 붙박이 형식으로 제작해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선배의 소개로 가구제작하시는 분을 소개받아서 디자인 협의를 거치고, 아이의 책상까지 일체형을 준비했습니다. 거실에 꾸미는 것이라 장식장 효과까지 주려했는데, 그런데로 성공적이라는 자평을 하며 즐거워 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아이는 자신의 책상이 생겼다고 좋아했고, 아이의 컴퓨터 활용을 위해 컴퓨터를 부품 한개한개 주문해서 조립해주었더니 좋답니다.



2차 프로젝트 : 사무실을 서재로
2008년 가을...,

어느날 부터 집서재의 저만의 공간들이 아이들의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는 현실에 눈이 번쩍~~~
"나는 어쩌라고...,?"

나의 책은 작은방 보조 책꽂이도 모자라 이젠 공간만 있으면 쌓아놓게 되더군요...
아니다 싶어..., 사무실 이전 대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예 책장을 만들어 나의 서재겸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욕심이 불끈 불끈~~~

2009년 봄 ..., "사무실을 서재로...," 완성


'깨달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거가 되기 까지.., [1편]  (3) 2009.06.16
메모는 기억의 한 조각이다.  (2) 2009.06.03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나를 보며....  (0) 2009.05.24
'謹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 2009.05.24
변화란?  (0) 2009.05.16
Posted by 우연과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