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HousE2010. 8. 2. 09:36

극장, 팝콘냄새와 사람들의 나즈막한 숨소리, 가끔 침을삼키는 '꼴깍'소리들,..,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아바타 3D 열풍에도 끄떡하지 않았던 나인데,
크리스토퍼 놀란이란 이름하나에 극장을 찾게되었습니다.

1998 미행
2000 메멘토
2002 인썸니아
2005 배트맨 비긴즈
2006 프레스티지
2008 다크 나이트
2010 인셉션

비긴즈까지만 해도 그냥 그런감독이었던 남자, 다크나이트에서 필이 꽂혔습니다.
"놀란이 나를 놀라게 하다. 이놈 물건이다"

스텐리큐브릭
쿠엔틴 타란티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등의 감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가장 첫번째 사람으로 꼽고싶었던 인물입니다.

사실 좋아하는 감독으로 극찬하듯이 말했지만,
이번 인셉션은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에 비해 제개인적으로는 실망입니다.
감상하기전 너무  많은 평을 읽고 본것도 한몫했고, 거의 100%의 평들이 찬사만을 쏟아낸것 같아 아쉽습니다.
[감상평은 나중에..., 팔이 아파서요]
Posted by 우연과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