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2010. 1. 25. 15:00


거의 2주간의 투병(?)끝에 이젠 좀 여유로워져 집에서 노트북을 펼쳐들었습니다.
펼쳐들고 잠깐 방심한 사이
우리집 돌쇠(?)녀석 한쪽 다리 바지를 걷어올리곤 노트북 마우스를 들고 냅다 뜁니다.

하지만 딱 걸렸습니다...
표정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자연스럽게 아빠의 카메라 엥글을 지나쳐 갑니다...
아이고, 저걸 어째,,,,, 결국 실랑이 끝에 뺏어들기는 했지만 그 즉시 울음으로 원군을 부르더 군요....흑흑
Posted by 우연과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