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2009. 12. 31. 12:45

첫날,

그저께 저녁, 아니죠, 어제 아침(?)에 집에 들어갔을때
자는 녀석이 양말을 신고 자길래 한마디했더니,
아이엄마가 "거금 오만원"짜리라고 좋아서 신고 잔다네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사진은 없음]


둘째날,


화요일 저녁에도 집에 들어갔더니 또 신고 있더군요..
위 사진 처럼 업드려서 TV를 보고 있더군요.
그래서 울 장남에게 한마디 했더니..
"발은 씻고 다시 신었어~~~~~오!"

셋째날,


수요일 저녁엔 집에 들어갔더니 맨발이더군요. 그래서 한미디 했죠.
"아까운 오만원 어디다 버렸냐?"고
그랬더니 "저기 있는데....히~" 해서 봤더니
저녁에 세수하다 젖어서 말리기 위해
한쪽 에어컨 옆 구석에 있는 휴대폰 충전케이블에 걸어뒀더군요.
절대 빨은 양말이 아닙니다. T.T





'아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들 모하는 거야~~?!  (0) 2010.01.06
시우의 첫 출사 작품  (0) 2010.01.03
꼬마유령 캐스퍼^^;  (0) 2009.12.30
Oh My God!!!!  (0) 2009.12.29
울집 큰녀석의 글쏨씨^^  (0) 2009.12.28
Posted by 우연과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