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2009. 10. 30. 17:07

모든 일을 할때 나혼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가 있다 우리는 항상 함께를 생각해야 한다.

의존적인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한다.
독립적인 사람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상호의존적인 사람은 더 큰 성과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노력과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결합한다.
  By 스티븐 코비

나는 어떤 사람일까? 또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일까?
우리는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등을 돌렸을때의 감소되는 에너지를 고민해야한다. 한사람이 모든걸 할 수 없기 때문에 또 그사람이 꾸준히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할 수 있게 항상 주변사람들과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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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10. 19. 11:55
1. 2009년 어떻게 마무리하고 어떻게 평가할것인가?
가장 답답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 일생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이기도 하고(재수시절보다 더 힘들더군요) 가장큰 실망감과 좌절(?)을 맛보았던 해이기도 하죠.
사람에 대한 단상이 저의 부덕함을 더욱더 강조되게 보이던 때이기도 하죠.
이젠 마무리해야 할듯합니다. 지난 토요일, 2008년 마무리 하던 자료들을 들춰 보았는데 11월 15일쯤 되니깐 나의 1년 평가가 되어 있더군요.. 올해도 그 시기를 넘지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어떻게 하면 일적인 면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까?

3. 사용하기 시작한지 7개월이 되는 3P Binder 다이어리를 어떻게 하면 나에게 맞게 리모델링할수 있을까?

속지를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다시 제작하는 것부터, 어떠한 커리로 채워갈것인지

4. 사진 습작을 어떤 형태로 나의 생활의 일부로 만들것인가?
아직은 나의 분신같지가 않다. 웬지 걸리적 거리는 장비의 귀찮음이 더 강하다. 항상 차에 나의 어깨에 걸려 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그것을 끝...허허?


5. 읽고 있는 대망을 어떻게 하면 빠른 시간안에 끝낼 수 있을까?
지난 8월말 마음을 다잡고 시작했는데 빨리 달려온 것 같기도 하고 조금은 느려터진 것 같기도 하고
현재 20권 중 12권 진행중.. 2009년에 2번을 정독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다.

6.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로 기억되기를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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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10. 5. 13:15

생각이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나는 것이
생각이므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은
생각이라
생각한다.

PS. 진짜로 생각은 또다른 생각을 불러오는 무서운 바이러스라는 것을 요즘 절실히 느낌니다.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8. 19. 09:06

눈물이 흐르려 하는 것을 참는다.
눈시울이 붉어진것을 알릴까 고개를 숙인다.
잠깐의 침묵이 흐른다.

나는 왜 이땅에 태어났는지 물어본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또 물어본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서글프다. 서럽다.
미안한 마음뿐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이리 고통스러운 2009년이 될줄은 몰랐다.
이리 비참한 2009년 될 줄은 몰랐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눈물이 흐르려 하는 것을 참는다.
이 악물고 지금은 울지 않으리라.
지금은 울 때가 아니리라.
꼭 내 울자리를 내손으로 만들어 놓고 목놓아 우리라....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십시요.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7. 14. 14:32
산다는 것은 이미 죽는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며,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절망의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고,
무언가 시도해 보고자 하는 것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며,
사랑하는 일은 사랑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을 무릅쓰는 일입니다.
하지만 모험은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세상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사람은 어떤 일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가질 수 없으며, 무엇도 될 수 없습니다.
그는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배우고 느끼고 변화하고 성장하고 사랑하면서 살수는 없습니다.
확실한 것에만 묶인다면 그는 노예입니다.
자유를 잃은 사람입니다. 
                                                                                -레오 버스카글리아



[사진론 릴레이] 포스팅 이후 오랜동안 블로그를 돌아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틈나는데로 저의 생각들을 정리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음주도 많이 즐겼던 것같고 방황아닌 방황을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2주전 트위에 남겼던 말처럼 마음을 다잡는 기회로 사용해야 하는데 어렵네요.
대략 2주간 블로깅을 회피해 왔는데 딱히 무엇이 이루어졌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생각이 정리되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가 어렴푸시나마 그려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조금더 삶에 진진하게 다가갈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나 할까요...ㅎㅎ
앞으로 자주 뵙도록 할께요~~^^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6. 24. 17:06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여권을 만들어야 할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바빠 죽겠는데 여권은 무슨놈의 여권하며 사진을 찍고 도청을 방문해 신청을 했지요,.
신청하며 이번기회에 저의 영문 이름을 바꿔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덤벼(?)들었습니다.

YU -> RYU
1994년 여권을 처음 만들때 착하게도 우리 여행사(여권대행)에서 나의 가장 중요한 이름중 성을 'YU'로 정해버렸다. 그당시엔 뭐 이런거야 별거 아니지 싶었다.
그런데 2007년 헌법재판소에서 두음법칙에 의해 류를 유로 강제하는 것은 위헌이란 판결이 내려졌고 나도 호적 정정신청을 통해 유OO에서 류OO으로 성 변경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젠 YU가 RYU가 되어야 했던 것이다. 나는 문화 류씨 33대손이다.

일단은 도청에 전화를 걸어 여권 만들기위한 준비물을 체크했습니다. 사진, 신분증, ..., 기타등등 이때 사전파악, 저의 영문이름을 바꾸고 싶다는 뜻을 전했죠

상담원 : 영문은 바꿀 수 없습니다!!

간단하더군요. 그럼 그렇지 예전에 2번째 만들때도 못바꿨는데 지금이라고 별수 있어라는 생각으로 체념하고 도청에 갔습니다.
안내데스크에 갔더니 친절하게 신청서 작성법을 말씀해 주시더군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또 물었습니다.

저 : 영문이름 바꾸고 싶은데요?
상담원 : 바꿀 수 없습니다.!!

또다시 돌아오는 메아리...ㅎㅎ
포기하고 시키는 데로 작성하고 접수창구로 가서 대기하고 있는데, 접수하시는 분이 대뜸

접수자 : 영문이름 바꾸려면 각서 써야 하는데요?
저 : 네?(이거 웬 자다가 봉창 두두리는 소리?) 다들 안된다고 하던데요?
(유추해보건데.. 과거 여권 이름엔 유OO인데 현재의 이름이 류OO이라서 접수자가 바꿀것 같다고 판단했던 모양입니다.)
접수자 : 외국 체류경력(3개월 이상)이 있으면 차후에 그 나라에 입국할때 신분조회를 받을 우려가 있으니 각서쓰시고 바꾸실수 있습니다.
저 : 그래요? 호주에서 6개월 있었는데 어렵겠네요? 그런데 왜 각서까지 써야하죠?
접수자 : 한번 바꾼 영문이름은 다시 바꿀 수 없고요,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불이익은 감수하시겠다는 자필 서명입니다.
저 : 합법적인 국가가 저에게 해줘야 할 의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네요?(너가 원한거니깐 국가는 책임없으니깐, 다음에 딴소리 하지 마라. 뭐 이런 뜻을 담고 있더군요)
접수자 : .....

외교부까지도 통화를 했는데 결국 자필 각서가 없으면 안된다고 바꾸기를 원하면 그렇게 해야 한다네요..ㅎㅎ

영문이름이 성이기 때문에 아이들 성도 똑같이 해야 했습니다. 다르게 할때는 아이들과 외국 여행시 제가 아버지가 아닌 거죠?

바꿨습니다.
10년 채증이 풀이네요..ㅎㅎㅎ
그러나 느낀점은 이나라 정부는 나를 포기했다는 것이다.ㅎㅎㅎ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6. 21. 12:55

음...
동시나눔을 하기 전, 추첨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른 고민 '아무도 신청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를 하고 있었죠.
막상 "Two Two Two" 동시나눔를 진행하고나선 '초하'님 말씀데로 추첨하게는 어렵네요.
사실, 어제 선정해서 발표해야 했는데 '추첨방식을 어떻게 하나'라는 문제로 고민하다 이제야 당첨자 발표를 합니다. 신청하신분이 많으면 '뺑뺑이'라도 하겠는데 적다보니 방식에 대한 고민이 힘들더군요.ㅎㅎㅎ
그래서 저의 방식은 '선착순'입니다.

추첨없이 신청하신 순서대로 선정했습니다.ㅎㅎ

이점 양해해 주시고,

먼저
1.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초하'
2.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쌍지팡이'님이 선정되셨습니다.

두분은 이글을 보시는 즉시 이글이나 혹은 "Two Two Two" 동시나눔 글에 비밀 댓글로 주소와 연락처,성함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따로 두분께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1. 신청댓글에 댓글달기
2. 두분의 블로그에 댓글남기기
3. 이글을 작성해서 보시게 하기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을 아시는 분은 무조건 환영 댓글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동시나눔을 하며 참여한다는 자체가 저에게 큰 기쁨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참여의 기회를 주신 초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댓글과 트랙백으로 함께 소통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행복했습니다"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6. 18. 13:08

주변 블로거들은 사용 후기를 많이도 작성하시는 걸 보고, 전 뭘해볼까 궁리하다 몸으로 때우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InuiT님의 왼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한다는 얘기를 듣고 도전해 본 것인데, 그런데로 만족도가 생깁니다.

첫날, 어색함의 극치를 맛보다.
오른쪽 버튼과 왼쪽버튼의 자리이동, 적응하기 힘든 첫번째 관문이었습니다. 몇번의 실수 아직도 실수는 합니다.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이 '지 마음대로'다. 우리가 흔히 운동할 때 잘 안되면 마음은, 의욕은 넘치는데 몸이 안따라 준다는 말이 여기에서 적용될 듯 싶다. 눈은 이미 클릭지점에 가있는데 마우스는 어디 있는지 찾아야만 한다. 처음사용할때의 제일 답답했던 내용입니다.

둘째날, 근육조직의 거부감을 맛보다.
컴앞에서 몇시간 일해야 했는데 왼손의 전체 근육이 당기더군요. 아프다. 알통이라 표현하는 부분에 근육통을 동반하더군요.

세째날, 그세 익숙해 졌다
별 무리 없이 마우스의 사용에 익숙해져가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섬세함이 부족해요. 역동적, 스피드가 느껴지지 못하고. 급한 일처리를 해야 할때는 승질이 납니다. 1주일은 사용해야 나의 의사에 맞추어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선, 공간 활용이 탁월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오른손의 공간에 마우스가 없으니 오른쪽에 물건들을 놓을 수 있어 오른손의 움직이는 동선이 짧아져 좋더군요.
둘, 우뇌의 활동이 활발해져 뇌세포의 활성화가 느껴집니다.(ㅎㅎ이부분은 검증되지 않았으니, 시비걸기 없기)
셋, 익숙한 왼손을 사용한 단축키 사용을 포기해야 했습니다.(솔직이 이부분이 정말 아깝다.) 거의 컴의 사용이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편이라 편리한 단축키를 숙지해 사용하는데 우씨~~~ 이걸 포기해야 한다. 간단히 Ctrl+X,C,V 같은 컴작업하면 매번 사용하는 키들을 이젠 포기해야했습니다. 또 저의 노트북은 Alt키와 Ctrl키가 왼쪽에만 있네요(모든노트북이그런가?) 이런 부분은 적응이 좀 되어야 할듯,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넘어올때의 숫자키패드의 부자연스러움이 생각납니다. 햐~~

일단, 중간 평가는 왼손 마우스 적응이 무사히 이루어 졌다는 것!!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6. 17. 15:38
음...
초하님이 며칠 전에 트래백 해둔 글인 동시나눔 프로젝트를 어제야 보았습니다. 그리곤 냉큼 달려가 댓글을 달았지요. "함 해보고 싶은데 고민좀 하겠습니다.하고" 오늘 초하님이 당연히 하는 것으로 저의 글에 댓글을 주셨더군요. 그래서 이왕 얘기 나온 김에 칼을 뽑도록 하겠습니다.(비장한 모습,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주제는 "Two Two Two" 나즐모(나눔의 즐거움을 아는 모임) 입니다. 
222일까요?

1. 저에게는 의미있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이숫자는 책을 읽는 중간의 잼있는 확인 꺼리도 되구요.
2. 음 또, 제가 어떨결에 2권씩 가지게 된 책들중 2권을 선정했습니다.(죄송)
3. 제가 블로그 개설한지 2개월 되었습니다.(남들이 1주년, 2주년, 심지어 5주년 하기에 저도 2개월기념ㅎㅎ)

이래서 222가 되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책소개를 하겠습니다.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신영복/돌베개

2권이 된 사연 : 출간된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고 있는 책입니다. 읽을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자꾸 미루다가 서점에서 눈에 띄기에 아무생각없이 일단 구입해 버린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엄마 왈, 이미 구입해서 읽었던 책이라 말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책꽃이 한쪽 구석에 꽂여 있더군요. 헐~
아이엄마책과 제책을 나눠 두었던게 원인이더군요. 그후 보유책리스트를 작성해뒀습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최염순/씨앗을 뿌리는 사람

2권이 된 사연 : 나에서 우리로의 시각변화가 되어지며 가장 눈에 띈책이 이책이었습니다. 구입해서 읽고 조금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카네기 연구소"의 교육코스에 등록했더니 이책을 또 주더군요. 헐~~






이책들 말고 몇권이 더 있는데 오늘 나눔은 여기 까지 해보겠습니다.
제가 읽은 책이라 리뷰도 작성해야 하는데, 동시 나눔행사가 오늘까지라는 것을 잊고 있다 방금 초하님의 글을 보고 부랴 부랴 작성했습니다. 업무로 바쁜 관계로 리뷰는 천천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은 성이 없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이런 행사에 처음 참여하다보니 부족한 것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으며, 진행이 부드럽지 못하더라도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동시나눔 행사의 진행방법은 초하님의 원안"◆ 'OOO기념, 공동(동시) 나눔' 마당에 동참할 이웃지기님들을 기다리며""◆ '한국전쟁 59주년 기념, 신간 책 3권 동시 나눔' 마당 (5)"을 참조해 주시고 저에게 맞게 초하님의 글을 약간 변경했습니다. 저의 진행방법입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당첨 발표 및 배송 

 비밀 댓글로 남기시구요.
1. 기본정보 : "이름, 주소, 전화번호"
2. 2권중 한권을 선택해서 : 왜 이책을 받고 싶은지 이유
3. 서약 : 읽은날짜와 싸인을 꼭해주시겠다는 것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단순한 방문자나 초, 중등학생이라도 좋습니다. 물론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부모의 신청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받은 책을 한 달 안에 읽고 후기엮어 주시면 '책 나눔'과 '독서 후기 나눔' 문화의 확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로그 운영자로서 본인의 블로그에 올렸던 독서 후기 글들 가운데, 어느 것이든 하나를 트랙백 기능을 통해 엮어 주셔도 좋습니다. 

접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겠으나, 오늘 6/17(수) 00:00 - 6/19(금) 24:00 시까지, 3일 동안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6/20, 토)에 당첨 발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22(월)에 택배로 발송 마무리해서, 바로 받아보실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6. 16. 13:05

무지에서의 출발(무식하면 용감하다)
사실 블로그를 알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불과 1년 6개월 정도..(거짓말 같다.. 블로그라는 명칭을 정확히 인지한 것이 이정도라 생각-그 전까지 싸이월드로만 생각) 남들이 싸이질 한다고 할때.., '미쳤어, 그시간에 책 한자, 거래처 방문한번 더하고, 고객에게 문자한번 더 보내지...,'라며 구박아닌 구박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두었던 것이 원인이 되어 무덤덤하게 살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RSS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무슨기능이다냐라는 생각에 검색해서 개념정리는 했지만 이런 유용한 기능인지는 간과했던 거죠..

2008년 봄,
저의 검색창에 격물치지님이 등장했고, 참 잼나게 사신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들어 가끔 놀러가서 그분의 삶을 살짝 살짝 들여다 보던 중 격물치지님의 이웃(?, 같은 직장) 블로거인 InuiT님을 알게 되고 RSS에 등록해 두고 이름없는 관중이 되어 10여개월을 보냈지요.. 저도 사이버공간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나의 생각을 저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키우고 있었죠

2009년 초,
The Power Of Marketting(Self Marketting 12주 프로그램) 학습모임에 참여하며, 1년 목표 발표에서 Power Blogger라는 거대한 목표 발표를 하고 말았습니다.
몇달의 고민 끝에 댓글을 통해서 몇번의 인사외엔 일면식이 없는 InuiT님에게 SOS를 보냈고 [공개상담] 초보자의 블로그 툴 선정에 대해라는 아주 자세한 설명과 함께 Tistory초대권도 주셨습니다.(온라인 인맥이 없으니 초대권 받기 힘들더군요. iNUIt님이 선듯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초대권 받으시고 싶으신분들은 지금  [이벤트] 티스토리 초대장 대방출이벤트를 하고 계시니 가셔서 신청해보시기 바랍니다.)

2009년 4월 말,
드디어 나만의 온라인 공간이 생기던 날이었습니다.

블로거가 되던날의 사행일기:
사실 : 나만의 공간, 나만의 블로그를 개설했다.
느낌 : 미지의 세계의 기대에 가슴이 뛰고, 도전하는 내가 자랑스럽다.
교훈 :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는 사람의 활력소이다.
선언 : 나는 도전과 변화를 사랑하는 남자다.
멋짓 다짐으로 시작했었는데...,

다음편으로 이어져야 할듯 합니다...
손님이 찾아오셔서 ... 저의 점심시간을 뺏았는 군요...

속편으로 "산에 오르다".. 편이 이어집니다.
Posted by 우연과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