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2009. 6. 20. 08:32
잼있네요.. 일할때도 즐거움을 잃지 않고...,
KT직원들이 보면 욕 나올지도 모릅니다..
출처는 저의 모임의 대장이 보내주셨는데.. 어디서 가져왔는지는 안물어봤네요...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6. 18. 13:08

주변 블로거들은 사용 후기를 많이도 작성하시는 걸 보고, 전 뭘해볼까 궁리하다 몸으로 때우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InuiT님의 왼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한다는 얘기를 듣고 도전해 본 것인데, 그런데로 만족도가 생깁니다.

첫날, 어색함의 극치를 맛보다.
오른쪽 버튼과 왼쪽버튼의 자리이동, 적응하기 힘든 첫번째 관문이었습니다. 몇번의 실수 아직도 실수는 합니다.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이 '지 마음대로'다. 우리가 흔히 운동할 때 잘 안되면 마음은, 의욕은 넘치는데 몸이 안따라 준다는 말이 여기에서 적용될 듯 싶다. 눈은 이미 클릭지점에 가있는데 마우스는 어디 있는지 찾아야만 한다. 처음사용할때의 제일 답답했던 내용입니다.

둘째날, 근육조직의 거부감을 맛보다.
컴앞에서 몇시간 일해야 했는데 왼손의 전체 근육이 당기더군요. 아프다. 알통이라 표현하는 부분에 근육통을 동반하더군요.

세째날, 그세 익숙해 졌다
별 무리 없이 마우스의 사용에 익숙해져가는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섬세함이 부족해요. 역동적, 스피드가 느껴지지 못하고. 급한 일처리를 해야 할때는 승질이 납니다. 1주일은 사용해야 나의 의사에 맞추어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선, 공간 활용이 탁월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오른손의 공간에 마우스가 없으니 오른쪽에 물건들을 놓을 수 있어 오른손의 움직이는 동선이 짧아져 좋더군요.
둘, 우뇌의 활동이 활발해져 뇌세포의 활성화가 느껴집니다.(ㅎㅎ이부분은 검증되지 않았으니, 시비걸기 없기)
셋, 익숙한 왼손을 사용한 단축키 사용을 포기해야 했습니다.(솔직이 이부분이 정말 아깝다.) 거의 컴의 사용이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편이라 편리한 단축키를 숙지해 사용하는데 우씨~~~ 이걸 포기해야 한다. 간단히 Ctrl+X,C,V 같은 컴작업하면 매번 사용하는 키들을 이젠 포기해야했습니다. 또 저의 노트북은 Alt키와 Ctrl키가 왼쪽에만 있네요(모든노트북이그런가?) 이런 부분은 적응이 좀 되어야 할듯,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넘어올때의 숫자키패드의 부자연스러움이 생각납니다. 햐~~

일단, 중간 평가는 왼손 마우스 적응이 무사히 이루어 졌다는 것!!
Posted by 우연과필연
깨달음2009. 6. 17. 15:38
음...
초하님이 며칠 전에 트래백 해둔 글인 동시나눔 프로젝트를 어제야 보았습니다. 그리곤 냉큼 달려가 댓글을 달았지요. "함 해보고 싶은데 고민좀 하겠습니다.하고" 오늘 초하님이 당연히 하는 것으로 저의 글에 댓글을 주셨더군요. 그래서 이왕 얘기 나온 김에 칼을 뽑도록 하겠습니다.(비장한 모습,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주제는 "Two Two Two" 나즐모(나눔의 즐거움을 아는 모임) 입니다. 
222일까요?

1. 저에게는 의미있는 숫자이기도 합니다. 이숫자는 책을 읽는 중간의 잼있는 확인 꺼리도 되구요.
2. 음 또, 제가 어떨결에 2권씩 가지게 된 책들중 2권을 선정했습니다.(죄송)
3. 제가 블로그 개설한지 2개월 되었습니다.(남들이 1주년, 2주년, 심지어 5주년 하기에 저도 2개월기념ㅎㅎ)

이래서 222가 되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책소개를 하겠습니다.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신영복/돌베개

2권이 된 사연 : 출간된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고 있는 책입니다. 읽을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자꾸 미루다가 서점에서 눈에 띄기에 아무생각없이 일단 구입해 버린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엄마 왈, 이미 구입해서 읽었던 책이라 말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책꽃이 한쪽 구석에 꽂여 있더군요. 헐~
아이엄마책과 제책을 나눠 두었던게 원인이더군요. 그후 보유책리스트를 작성해뒀습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최염순/씨앗을 뿌리는 사람

2권이 된 사연 : 나에서 우리로의 시각변화가 되어지며 가장 눈에 띈책이 이책이었습니다. 구입해서 읽고 조금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카네기 연구소"의 교육코스에 등록했더니 이책을 또 주더군요. 헐~~






이책들 말고 몇권이 더 있는데 오늘 나눔은 여기 까지 해보겠습니다.
제가 읽은 책이라 리뷰도 작성해야 하는데, 동시 나눔행사가 오늘까지라는 것을 잊고 있다 방금 초하님의 글을 보고 부랴 부랴 작성했습니다. 업무로 바쁜 관계로 리뷰는 천천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은 성이 없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이런 행사에 처음 참여하다보니 부족한 것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으며, 진행이 부드럽지 못하더라도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세요~~^^

동시나눔 행사의 진행방법은 초하님의 원안"◆ 'OOO기념, 공동(동시) 나눔' 마당에 동참할 이웃지기님들을 기다리며""◆ '한국전쟁 59주년 기념, 신간 책 3권 동시 나눔' 마당 (5)"을 참조해 주시고 저에게 맞게 초하님의 글을 약간 변경했습니다. 저의 진행방법입니다.

신청 기간과 방법, 당첨 발표 및 배송 

 비밀 댓글로 남기시구요.
1. 기본정보 : "이름, 주소, 전화번호"
2. 2권중 한권을 선택해서 : 왜 이책을 받고 싶은지 이유
3. 서약 : 읽은날짜와 싸인을 꼭해주시겠다는 것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단순한 방문자나 초, 중등학생이라도 좋습니다. 물론 자녀와 함께 읽고 싶은 부모의 신청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받은 책을 한 달 안에 읽고 후기엮어 주시면 '책 나눔'과 '독서 후기 나눔' 문화의 확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로그 운영자로서 본인의 블로그에 올렸던 독서 후기 글들 가운데, 어느 것이든 하나를 트랙백 기능을 통해 엮어 주셔도 좋습니다. 

접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겠으나, 오늘 6/17(수) 00:00 - 6/19(금) 24:00 시까지, 3일 동안만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6/20, 토)에 당첨 발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22(월)에 택배로 발송 마무리해서, 바로 받아보실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Posted by 우연과필연